안녕하세요~ 벌써 6월말이네요 덥네요 더워
한 달 동안 뭐 했나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부를 안 했으니 떨어졌겠죠
하지만 슬프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RAPA
RAPA에서는 6/5에 3차 PJT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에서 ESXi 호스트 클러스터(Cluster) 인프라 설계 및 구현을 맡았습니다.
클러스터의 기본 개념부터 고가용성을 위한 핵심 기능들을 분석하고,
특히 vSAN 아키텍처는 직접 실습까지 진행하며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어서 VMware NSX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장비인 Cisco Nexus 인프라 환경의 가상화 메커니즘을 학습했습니다.
배우면서 모의면접도 진행했습니다!
면접은 떨리더라구요... 머리도 하얘지고...
저는 그사이 가상화 및 인프라 엔지니어 직무로 기업들의 서류를 지원하고, 실제 기술 면접도 다녀왔습니다.
6월엔 마지막이라 그런지 열심히 한거 같습니다!!


약 2주 동안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사실 이 기간에 저는 일반 기업들의 서류도 넣고, 결과도 나오며 실제 면접 일정이 겹치면서
프로젝트 pt 제작에 다른 팀원들만큼 많은 시간을 쏟지 못했습니다.
묵묵히 프로젝트를 이끌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
제가 팀에 확실하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전달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팀원들이 밤낮으로 고생하며 헌신한 결과물들이 평가관들에게 가장 가치 있게 보일 수 있도록,
머릿속에 잘 넣고 발표대에 올랐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팀이 4개 팀 중 1팀을 차지함과 동시에 제가 최우수 발표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상을 받아서 기쁜 것보다, 고생한 팀원들의 노력이 최고의 결과로 보상받은 것 같아 다행이었고,
끝까지 믿고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뿌듯한 개인적인 성과도 하나 있었습니다!!
1월에 처음 과정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출결 상태를 완벽하게 유지해 온 덕분에 이번에 출결 우수 도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끈기를 바탕으로 현업에 나가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6개월의 결과
저는 최종적으로, RAPA의 연계 기업이 아닌, 일반 기업에 가기로 했습니다.
과정 중에는 VMware vSphere를 중심으로 가상화 인프라의 기본기를 다졌지만,
제가 커리어를 시작하기로 선택한 곳은 바로 뉴타닉스 기술을 다루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인프라 패러다임의 변화 때문입니다.
vSphere를 통해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각각 다루는 3-Tier 구조의 기본기를 배웠지만,
현업에서는 이 모든 것을 소프트웨어 하나로 통합한 HCI 아키텍처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HCI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뉴타닉스 기술을 신입 때부터 마스터하는 것이 엔지니어로서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두 번째는 현재 시장에서 일어나는 역동적인 실무 기회 때문입니다.
브로드컴의 VMware 인수 이후 단가 상승과 정책 변화로 인해 수많은 대기업과 금융권이 VMware 레거시 환경을 걷어내고 뉴타닉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인프라로 전환하는 거대한 마이그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단순 운영하고 유지 보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의 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짜는 액티브한 신규 구축 프로젝트들을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겪으며 성장판을 가장 크게 열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뿐만 아니라 최신 고성능 서버와 물리 스토리지 인프라의 깊은 밑바닥 메커니즘까지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최정예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문가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탑티어 제조사들의 하드웨어 뼈대부터 상위 가상화 아키텍처까지 360도로 통틀어 다루는 이곳이야말로,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가장 깊이 있게 증명해 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라고 판단했습니다.
마치며
드디어 내일, 7월 1일로 첫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6개월 전 처음 과정을 시작했을 때의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던 순간이 새삼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날입니다.
매일 아침 눈 비비며 등원하던 강의실,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다 같이 먹던 중국성..
그리고 매일 밤 불이 꺼질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치열하게 버텨냈던 그 시절의 나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엔지니어로서, 현업에서도 더 치열하게 부딪히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희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신 이0학 강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해 주시는 것을 넘어, 내가 나중에 강사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인생의 확고한 표본이 되어주신 분입니다. 엔지니어로서의 기술적 태도와 세상을 대하는 인성까지 강사님께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보내주신 가르침 절대 잊지 않고 현업에서도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RAPA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모든 동기들, 그리고 205호 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일 같이 아침을 열고 밤을 닫았던 소중한 인연들이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그동안 버텨내느라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원하는 기업을 찾아 당당히 날개를 펼치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최고의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현업에서 멋지게 성장해 더 든든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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