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을 매일 써야 되는데, 한번 빼먹기 시작하니깐 매일 쓰는 게 조금 힘들어졌다. 그래도 1주일에 2~3번 이상은 쓰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캠프에서 직무분석과 설문을 겸해, 자신이 이 캠프를 수료하고 몇 개월 만에 취업이 될지 예상하는 질문이 있었다
1~6개월 이렇게 고르는 칸이 있었다. 나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10월에 해외여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에 4학년을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 기회가 있거나 내가 정말 가고 싶은 회사라면 하루빨리 취업하고 싶다.
내일 배움 캠프도 약 1달 정도 남았다. 이 캠프에서 아쉬운 점은, 개발자라면 코딩 테스트와 알고리즘, 자료구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공개적으로는 면접 준비만 강조된다는 것이다
물론 면접 준비와 CS 공부도 중요하다. 하지만 개발자에게 코딩 테스트는 인적성과 같다. 코딩 테스트는 지원자 중 1차 걸러내는 과정이므로,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면접 연습을 아무리 해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코딩 테스트가 없는 회사도 있겠지만, 그런 곳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직무만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괄적으로 모든 업무를 다 해야 할지도 모른다
최종 프로젝트가 들어가기 전 팀을 구성했고, 그 구성한 팀에서 어떤 주제를 하면 좋을까 미리 의견을 나눠봤었다
수료하고 취업 시장에 나왔을 때, 모두 같은 웹페이지를 만드는 게 싫어서, 나는 좀 더 어렵고 색다른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다. 만약 웹페이지를 만든다면 예를 들어 토스 결제 api 연동 등 다양하게 시도하고 배포와 실제 서비스 등을 생각하고 있었다. 만약 한다면 나는 스포츠 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플랩 풋볼 같은 웹사이트나 우리 어디서 만나? 이런 커뮤니티? 생각하고 있었다. 이거는 내가 따로 진행하든, 나중에 진행하는 걸로 하고,
우리 조는 일단 "모든 소리를 하나로 담아내어 소통의 순간을 하나로 이어주는 텍스트부터 화상까지 완벽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스코드를 모티브 삼기로 했다.
이제 주요한 문제가 webflux vs virtual thread 이렇게, 둘 중 어떤 걸 쓸지 오늘 팀원분들이 직접 둘 다 테스트하고 성능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옆에서 뭔가 돕고 싶었지만, 한번 못 따라가기 시작해서, 그냥 팀원들이 하는 걸 화면공유로 보고 말로 조금 했다.. 물론 내가 코드를 작성한 건 아니지만!
webflux와 virtual thread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다.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하지만 학습 곡선이 높고, 익숙한 코드, 단순한데, 호환성이 안 좋거나, 결론은 webflux로 났다.
와이어 프레임은 대충 쫘놨고, 우리의 개발 목적은 일단 뼈대를 만들고 1차 스코프까지 한 다음, 거기에 살을 추가하는 형식이다. 뼈대만 잘 만들면 살 추가하는 건 비교적 매우 쉽다고 본다.
우리의 1차 소코프 목록은
- 유저
- 회원가입, 로그인, 회원탈퇴, 비밀번호 찾기, 아이디 찾기 등 유저에 관한 내용
- 스페이스
- 스페이스 관리
- 생성
- 삭제
- 수정
- 공개 스페이스 조회
- 스페이스 관리
- 채널
- 텍스트 채널 (실시간이 아님?)
- 채널 생성
- 채널 입장
- 음성 채널 (실시간)
- 채널 생성
- 채널 입장
- 채널 퇴장
- 텍스트 채널 (실시간이 아님?)
이렇게 정해놨다. api와 erd도 작성했지만, 아마 몇 번 더 바뀔 거 같다.
문제는 프런트다. 캠프에서 뭐 프런트 튜터님 한 분 초청한다 이런 말을 들었던 거 같지만, 시큰둥 했다.
프런트 튜터님이 각 조에 1명씩 배치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팀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니 열심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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